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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새봄맞이 앞장 선 대한생활체육회 -안산인터넷뉴스
작성일: 3/4/2025
독도사랑 새봄맞이 앞장 선 대한생활체육회 -안산인터넷뉴스
일본이 지난 2005년 1월 14일 시마네 현 의원들이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 안을 제정하여 2월 23일 상정, 3월 16일 가결했다. 이 조례 안에는 일본 현지 주민들이 일체가 되어 다케시마의 영토권 조기 확립을 목표로 하는 운동을 추진하고 다케시마 문제에 대한 국민 여론을 계발하기 위해 정한다며 다케시마의 날을 2월 22일로 정했다.
이 같은 조례안의 상정과 통과가 발표되자 즉각 한일관계는 냉각되었고 당시 진행되었던 모든 민, 관 행사나 교류가 축소, 중단, 연기 되는 파장이 발생했다. 반면 대한민국은 같은 해인 2005년 6월 9일 경상북도에서 조례를 통해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달로 기념일을 정했다.
경상북도는 시마네현의 다케시마 날이 조례폐기 될 때까지 교류를 전면 중단하고 경상북도 공무원의 출장도 규제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2월 25일 오늘은 경상북도가 독도의 달로 정한지 20주년 되는 해기도하며 날이기도 하다.
독도를 중심으로 양국 간 갈등이 생긴 것은 일본이 먼저 한국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국제사회에 분쟁거리로 삼음으로서 외교문제로 불거지도록 유도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영토와 관련된 분쟁은 필리핀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도 이슈로 떠오르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사이에 발생된 페드라 브랑카 섬도 국제사법재판소 재판결과를 최종 앞두고 있다.
영토문제는 섬 뿐 만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를 두고 벌이는 전쟁도 있고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도 국제적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
이 같은 국제적 분위기에 대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확인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국제적 축제를 유지하기 위해 (사) 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가 꽃샘 추위 속에 독도사랑을 실천에 앞장섰다.
총 60명을 한정된 이번 독도사랑 새봄맞이 나들이는 .한일 수교 60주년임에도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영토침탈에 대한 야욕을 버리게 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독도 방문에 대해 김균식 총재는 “영토수호에 대한 업무는 외교부가 하겠지만 우리 국민들은 애국의 뜻을 말보다 실천으로 표현하고자 한다.”며“대한생활체육회의 목표인 2032년 생활체육올림픽 유치의 각오를 다지고 이를 전 국민에게 홍보할 목적도 병행된다.”고 말했다.
독도 방문은 3월 7일 오전 9시 50분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로 출발, 2시간 50분 동안 초고속으로 운항하여 12시 40분 울릉도에 도착한다. 당일 울릉도 관광에서는 나리 분지 도보코스를 다녀오고 현지에서 2032 생활체육올림픽 유치라는 카드섹션으로 전 국민의 생활체육화를 기원한다.
야간에는 풍등에 소원을 적어 동해상공을 올려 보내는 행사와 함께 다음날 오전 8시 20분 썬라이즈호에 승선하여 독도를 방문한다. 독도는 날씨에 따라 매우 까다로운 입항조건을 전제로 한다. 독도에 발을 디디는 자체가 하늘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할 만큼 운이 좋아야 방문이 가능하다.
독도방문이 끝나면 오후 1시 40분 도동항 여객 터미널에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쾌속선을 타고 2시간 50분 동안 운항 오후 5시 10분 다시 포항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1박 2일간의 독도 방문은 대저 훼리 협찬에 힘입어 가성비 최고의 알찬 여행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울릉도의 봄꽃 꽃망울이 기대되는 3월의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