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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회 총재 신년사 -안산인터넷뉴스
작성일: 1/8/2025
대한생활체육회 총재 신년사 -안산인터넷뉴스
신년사
다사다난 했던 갑진년이 지나고 푸른 뱀의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 해 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 드리며 2025년 새해 뜻하시는 일들이 원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올해는 회원배가운동 원년의 해로 정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대한생활체육회가 2021년 9월 정식 승인을 받은 이후 약 40여 단체 및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손님을 초대함에 있어 밥상이 푸짐해야 하므로 준비했던 과정들이었습니다. 3년이 넘도록 준비한 밥상은 이제 회원 분들이 오셔야할 명분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결집력을 성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성찬을 준비해도 드실 분이 없다면 이는 무용지물이 되기에 올해는 대한생활체육회의 회원확보에 모든 분들이 일조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태백에서 한마음 전국대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마라톤대회, 배드민턴 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치른 바 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우리는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고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조직의 가장 큰 힘은 회원 수 입니다. 학생이 없는 학교나 국민이 없는 국가나 존재의 가치가 없는 만큼 회원이 빈약한 조직은 대외적으로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감히 올해를 회원 배가 운동 원년의 해로 정한 것입니다. 시냇물이 모여야 강이 되고 바다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존경하는 종목별 회장님, 17개 시도별 협회장님, 그리고 우리 조직의 모든 중앙이사님과 산하 단체별 대표님, 물방울을 모아 주시면 바다로 가는 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조직의 주인은 저도 그 누구도 아닌 회원들이며 회원들의 바램에 어긋나지 않도록 방향을 찾는 것이 중앙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전 세계 어디를 가서라도 세계생활체육올림픽 유치에 대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모든 인프라가 2028년 개최되는 가나 공화국에 비해 부족함 없는 대한민국이 대회유치에 나서야 하는 것은 우리들이 해야 할 당연한 과제이자 권리이기도 합니다.
그에 앞서 오징어게임으로 한류의 놀이문화를 알린 작금의 상황을 고려할 때 남과 북이 함께 우리 민족만이 공유할 수 있는 민속경기를 우리가 주관하고 남과 북 정부가 협찬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설립할 때부터 꿈꿔왔던 희망이 점차 선명해지면서 이제는 자신감이 확신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기대하면 사심에 불과하지만 모두가 합심하면 꿈은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목표는 2032년 이지만 가는 길목마다 국민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생활체육의 범위는 포괄적입니다. 신기록이나 금메달이 전부가 아닌 모두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일상속의 활력소이자 동네마다 개최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
건강해야 행복하다는 지극히 단순한 논리로 멈췄던 모든 신체 기능을 최대한 움직이는 동기를 부여하겠습니다. 제도권 내에서 국민세금으로 치러내는 지자체단체장의 홍보용 대회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국민생활체육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러한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정치권과 제도권에 끊임없이 우리의 입장과 연혁을 알림으로서 체육단체로서의 명분을 세우겠습니다. 존경하는 대한생활체육회 모든 임원과 회장님, 그리고 산하 단체장님, 올해는 년 간 운영계획에 여러분과 함께 보람과 희망을 꿈꿀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정중히 당부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1, 1, (사)대한생활체육회 총재 김균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