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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한강시민마라톤 대회 성황 -안산인터넷뉴스
작성일: 12/21/2024
제 21회 한강시민마라톤 대회 성황 -안산인터넷뉴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 21회 한강시민마라톤 대회에 약 6,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석, 연말을 맞이한 국민건강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12월 21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변에서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 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까지 네버스탑 런”이라는 슬로건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전 8시부터 현장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사전에 준비한 부스에서 출발준비에 부산함 움직임을 보이며 팀별, 직장별, 동호인이나 기타 가족단위까지 준비운동에 바빴다. 한강 마라톤 대회는 그동안 한강변을 중심으로 여의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날 대회에서도 그동안 마라토너들에게 오랜 연혁을 감안할 때 인지도가 높다는 점도 한 몫 했다.
먼저 공식행사에서 인사말에 나선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는 “ "참가하신 선수 모든 분들이 자신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영하의 날씨와 어제 눈이 내려 노면이 많이 미끄럽기에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마라톤을 즐겨주시고 아무런 사고 없이 다 완주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건강이 나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새해에도 더욱 건강한 국민이 되어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도 치어리더들의 활약은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화려한 율동과 빠른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까지 겸한 식전행사에서 많은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려는 동작으로 함께 했다.
오전 9시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하프, 10km, 5km 등 같은 거리라도 시간 내 종점에 도달할 수 있는 전문참가자와 기록보다 완주 중심의 2부로 분리해 간격을 두었다. 출발지점에는 시동이 걸린 오토바이 마냥 신호가 떨어지길 기다리는 참가자들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제자리 뛰기로 대기 중이었고 잠시 후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의 징소리와 함께 경쾌한 출발로 대회가 시작됐다.
약 2시간이 지난 오전 11시 각 부문별 시상식에는 대한생활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이 시상식에 나섰다. 이날 대회의 우승자는 10㎞ 남자부 1등에 Seoul Flyers 소속의 카일(KyleWardwell)선수가 2등은 Nprc소속의 남궁영선 선수, 3등은 개인으로 출전한 윤동녕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