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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봄의 길목에선 강진 도자기 축제와 자선 골프대회 -경인매일
작성일: 2/27/2023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봄의 길목에선 강진 도자기 축제와 자선 골프대회 -경인매일
[경인매일=권영창기자] 5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 강진군 도자기 행사에 민간골프대회가 빛을 더했다. (사)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협회장 배철훈)는 2월 26일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체 골프 클럽에서 한 부모 가정 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까지 전남의 대표 여름 축제였으나 올해부터는 겨울의 끝자락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강진 도자기 축제와 더불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인내가 봄을 맞이하여 지난 3년의 아쉬움이 잊힐 만큼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졌는데 대회의 성공여부에 대한 여지가 나름 무모한 도전이기도 했다.
가장 중요한 메인 무대는 역시 도자기였다. 천년 비색을 간직한 청자가 불가마에서 꺼내지고 비로소 막을 올리게 된 강진 청자축제는 '흙, 사람 그리고 불'을 주제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축제의 프로그램은 청자 축제의 백미인 화목 가마 불 피우기는 물론, 연날리기, 장작 패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청자축제를 4년 만에 하기 때문에 당초 예상과는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