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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회, 세계생활체육연맹 정회원 승인… "새로운 생활체육 방향 제시" -경인매일
작성일: 11/7/2023
대한생활체육회, 세계생활체육연맹 정회원 승인… "새로운 생활체육 방향 제시" -경인매일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활체육,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스포츠가 복지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된 (사)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가 전 세계 생활체육 대표들의 모임인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타피사) 제 28차 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총회에는 총회 4일째인 11월 4일 현지시간 오후 4시 (한국시간 11월 5일 0시) 본회의 의결에서 만장일치로 정회원 자격의 회원증을 수여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승인은 아제르바이잔. 캐나다. 프랑스. 인디아. 대한민국, 모로코. 네팔. 포르투갈. 세네갈, 튀니지, 아랍 에미리트등 11개 단체와 함께 서포터즈 회원으로 승인받았다.
의결사항에는 지난 2022년 6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를 2024년 제 8회 타피사 세계 스포츠 대회 개최도시로 결정했으나 전쟁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하고 계약을 해지 했는데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가 최소에 대한 국제 재판소에 라이센스 비용과 손해액, 이자까지 요청한 소송이 안건으로 제기됐다.
대한생활체육회를 비롯한 전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타피사와 관련된 일체의 관계유지를 중단하겠다는 점에 동의를 표하고 이는 곧 효력이 발생했다. 이후 2시간 동안 진행된 모든 의결 과정에서 항목마다 직접 선거권을 행사했으며 총 4시간의 본회의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본 대회를 마감했다.
총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 울프강 바우만 총재는 “지구촌 전체가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는 미래가 오길 기대한다.”며“보다 안정된 시스템으로 스포츠가 인류에 기여하는 비중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개최국인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등 약 180여 개국에서 정부 관료와 실무자, 생활체육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총회에서 모든 참석자들은 각기 다른 문화와 스포츠, 기타 타피사의 대외적인 역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를 비롯해 14명의 종목별 대표와 시, 도별 회장단이 함께 동행 했으며 5일째는 중국, 일본 대표들과의 공동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타피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관건
타피사는 생활체육 분야의 세계 연합 단체로서 엘리트 체육을 총괄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기구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는 각 나라의 생활체육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타피사의 구조를 보면 정부 간 협력하는 단체 즉 세계보건기구나 유네스코 등 이 있고 올림픽과 스포츠의 거리에서는 올림픽위원회, 캐스, 세계피구연맹, 슬로베니아인, 도스비, 등이 있다 이외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부분에는 메이드 투 플레이 사업체가 있고 비영리 부문에서는 세스크, 스포츠 이사외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교 등이 있다,
이 밖에 공공부문에서는 비젼 2029, 연방 내무부, 국제스포츠 위원회가 있으며 총 383개 기관 170개 국가들이 전 대륙에서 가입, 활동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총회 역시 독일 올림픽위원회가 주도해 성대하게 열렸다.
슬로건으로는 ‘세계를 바꾸는 생활체육(Sport for All in Changing World)’을 주제로 마련됐다. 먼저 총회 첫날 메인 행사장에서 타피사 이사회의 Keith George 교수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는 그 어느 때 보다 함께 하는 것만이 각자에서 헌신하고 협력하며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계에 의하면 1960년대 23억 명이었던 인구가 80년대 40억명 이었다가 2022년 80억 명으로 늘었으며 이 같은 추세라면 2058년 100억 명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는 2022 세계인구 전망 유엔인구부문에서 추산한 것이라며 증가하는 인구 대비 얼만 삶의 질적 향상을 동반하느냐에 대한 대안이 제시됐다.
이 과정에 코로나19가 청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에서 신체활동이 40%감소했으며 80%의 청소년들이 펜데믹 이전에 이미 좌식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감소는 더욱 경각심을 일으킨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는 신체활동의 부족함이 불안과 우울증의 급증원인이고 청소년 코호트 사이에 정신건강 상태가 200% 증가한 것을 보고 있다며 그에 대한 출처는 유네스코 피트 포 라이프 2021에서 보고된 것임을 인용했다.
■한국의 생활체육 현주소 돌파구를 찾아야
반면 새로운 생활체육 변화과정을 보면 조직화되지 않은 개별 활동으로 가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비공식적인환경에서 신체활동기회가 증가하는 것이고 가정에서의 디지털 프로그램사용. 즉 피트니스, 요가 등으로 변화된다고 발표내용에 부합되는 자료화면을 제시했다. 이 부분에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청소년들과 펜데믹 후유증이 유사함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시민들이 정치적 지도자들과 지방자치 단체들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것이며 실내에서 야외로 활동을 펼치는 변화와 다시 가족과 세대 간의 활동으로 개방적이고 공공적인 공간의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기회에 대응하고 협업을 구축하고 행동을 제공하는 것이 타피사라며 세계생활체육연맹의 국제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