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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 대회 성료 - 시사채널뉴스
작성일: 6/16/2025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 대회 성료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가 주최한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 대회’가 6월 15일(일) 울릉문화예술체험장(구 장흥초등학교)과 주요 도로변 일대에서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 대회 모습 ©
이날 행사에는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김병수 전 울릉군수,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임장원 울릉로타리클럽 회장, 이규운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협회장, 김문상 대한생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코스는 울릉문화예술체험장에서 출발해 울릉순환일주도로를 반시계방향으로 달려 섬을 일주하는 풀코스(42.195Km)와 시계방향으로 달려 각 반환점으로부터 되돌아오는 하프코스(21.0975Km)를 비롯한 10Km, 5Km의 단축코스로 운영됐다.
이날 여름의 시원한 바닷바람이 건각들을 반겼다. 손에 잡힐듯한 쪽빛 바다가 펼쳐진 일주도로에서는 군민들이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 제20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국제 마라톤 대회 시상식 ©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우리 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에 이어, 울릉경찰서, 울릉군, 울릉마라톤클럽,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힘을 합쳐 교통 대책과 안전한 대회가 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것이 원동력됐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20년을 이어온 이날 대회에서는 경찰 오토바이와 순찰차가 선수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경기 종료 때까지 사고 없이 질서를 유지해 참가자들의 박수와 함께 뜻깊은 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