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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대한민국교원조합, 대한생활체육회와 MOU 체결 - 시사채널뉴스
작성일: 6/9/2025
- 체육교육 내실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협력 -
▲ (좌측)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우측)대한민국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장 박용우
대한민국교원조합(상임위원장 조윤희, 이하 ‘대한교조’)은 6월 6일, 서울특별시사립학교장회 서울연구원(이하 ‘서교연’)에서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교 체육교육의 내실화와 학생 생활체육 활성화, 교육과 생활체육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글로벌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4월 대한교조와 협약식을 맺고 협력관계에 있는 서교연 사무실에서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차담회 후 양단체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 후 교환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활체육의 학교 현장 확산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 ▲국민 건강과 공동체 가치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문화 확산 활동을 함께 기획·실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서교연 조남일 이사(대한교조 퇴직교원단 서울지부장)도 함께 참여하여 향후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의 활성화 등 발전적으로 협력할 방안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조윤희 대한민국교원조합 상임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 본질 회복이라는 우리의 실천 철학이 생활체육이라는 국민 기반과 만나, 교육현장의 활력을 되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육은 곧 인성교육이자 시민교육이며,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는 “오늘의 협약이 공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체육을 통한 학교 공동체 회복과 청소년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는 49개 종목별 단체와 노인·장애인·다문화·청소년·직장인 생활체육회를 비롯한 10개국 세계한인회, 전국 17개 시·도 지부를 중심으로 254만 명 회원이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단체이다. 국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교류와 세계 생활체육 외교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 5일에는 독일 본부의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정식 승인도 받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대한민국교원조합은 “제대로 배우고, 제대로 가르치자”는 교육철학 아래 교사는 전문가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자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교조는 “이번 협약식은 그러한 철학이 생활체육이라는 국민적 가치와 만나, 미래세대의 전인적 성장을 이끄는 공동 노력을 약속한 자리로써 의미가 있었다”고 협약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한교조는 앞으로도 대한생활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체육교육 내실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체육교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학생 성장 지원을 통한 미래세대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육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활력을 되살리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사회적 역량을 함양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