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51년 역사 강진 청자 축제 즐기고 선행도 베풀고 -남도일보

전국의 아마추어 골프 애호가들이 51년 역사의 강진 청자 축제 홍보와 함께 지역내 한 부모 가정 돕기 자선골프 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사)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지난달 26일·27일 전남 강진군 다산베아채 골프 클럽에서 ‘2023 강진군과 함께하는 한부모 가정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남 강진군이 주최하고, 대한생활체육회 골프협회와 STN스포츠 가 주관했다.

전남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잘 알려진 강진 청자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2월 열리게 되면서 대회도 더욱 풍성해졌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대회성적에 따라 강진 도자기를 선물로 받는 등 환호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군에 거주하고있는 한부모가정을 초정, 후원금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배철훈 대한골프협회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아마추어 골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치를 수 있게 됐다.”며 “다방면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은 강진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3/3/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