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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몸을 동시에 깨운다” - 한국생활체육뉴스
작성일: 3/3/2026
대한생활체육회, 전국뉴로스포츠협회 초대 회장에 박은식 임명
운동과 인지훈련을 결합한 차세대 생활체육의 서막이 올랐다.
. (좌측)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우측)박은식 신임회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대한생활체육회는 2026년 2월 27일(금)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중앙본부에서 전국 생활체육 뉴로스포츠협회 초대 회장으로 박은식 회장을 공식 임명하고 임명장과 단체등록증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를 비롯해 김용 공정스포츠위원장, 김문상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뉴로스포츠협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 치매 예방·집중력 강화… “예방 중심 인지 스포츠 시대”
고령화에 따른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MCI) 증가, 청소년 ADHD와 집중력 저하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운동과 인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태스크 트레이닝(Dual-Task Training)’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학계에서는 ‘코그니사이즈(Cognicise)’, ‘엑서게임(Exergame)’과 같은 운동-인지 융합 프로그램이 뇌 기능 개선과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와 달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출범한 대한생활체육 뉴로스포츠협회는 단순 체력 증진을 넘어 **뇌의 가소성을 자극하고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재미있는 경쟁 스포츠’**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중년기부터 운동과 인지훈련을 병행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치매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청소년 대상 집중력·자기조절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 박은식 회장 “근육은 제2의 뇌… 치료보다 예방”
전국뉴로스포츠협회 초대 회장에 박은식
초대 회장으로 임명된 박은식 회장은 임명사를 통해 뉴로스포츠의 철학을 분명히 밝혔다.
박 회장은 “근육은 단순한 이동 기관이 아니라 ‘제2의 뇌’와 같다”며 “신체 활동 과정에서 분비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는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하고 인지 기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지 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며, 지속 가능하려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형태여야 한다”며 “뉴로스포츠를 대한민국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두뇌기상레이싱 대회’로 첫 행보
박은식 회장은 출범과 동시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뇌기상레이싱 대회’를 기획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안전한 실내자전거 운동에 듀얼 태스킹 인지 게임을 결합한 형태로, 학생들이 페달을 밟으며 레이싱 코스 중간에 등장하는 인지 과제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게임처럼 즐기면서 몰입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실행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전국 단위 정례 대회로 확대해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인지 스포츠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균식 대한생활체육회 총재를 비롯해 김용 공정스포츠위원장, 김문상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 254만 회원 기반… 세계와 연결된 생활체육 네트워크
한편 대한생활체육회는 52개 종목별 단체와 노인·다문화·장애인·유청소년·직장인 생활체육회 등 산하 조직을 두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광역조직과 254만 명 회원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3년 11월 5일 독일 본부의 세계생활체육연맹 TAFISA(180개국 가입)에 승인되어 국제 스포츠 외교와 생활체육 교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박은식 회장 임명은 단순한 단체 출범을 넘어, 대한민국 생활체육이 ‘몸 중심’에서 ‘뇌-몸 통합’ 시대로 진입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뉴로스포츠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 복지 해법이자, 미래 세대의 집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새로운 스포츠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출처 : 한국생활체육뉴스(http://www.ks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