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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광주·전남지회 골프대회 성황
작성일: 12/11/2025
120여 명 참가… 지역 골프인 화합의 장으로....

‘2025 광주·전남지회 골프대회’가 9일 웨스트오션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고 인텔리텍코리아가 주관한 ‘2025 광주·전남지회 골프대회’가 9일 웨스트오션CC에서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서 서해 전망과 브릿지 뷰가 조화를 이루는 코스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라운딩 전·후로 마련된 기념 촬영과 만찬 자리에서는 골프인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협회 플래카드 앞에서 단체 촬영을 진행하며 출발을 알렸다. 티잉그라운드에서는 각 팀이 밝은 표정으로 클럽을 들어 올리며 개성 있는 포즈를 연출했다.
라운드 후 열린 만찬 행사에는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 총재와 김문상 사무총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하루 동안의 경기 내용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수상 결과
오제성 선수 단독 우승
메달리스트(최저타)에는 오제성 선수(71타)가 선정됐다. 오 선수는 정확한 아이언 샷과 안정적인 퍼팅을 바탕으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 1위는 기나경 선수(68.2)가 차지했다.
롱기스트상은 조민규 참가자(270m), 니어리스트상은 전영길 참가자(0.6m)에게 돌아갔다. 전 참가자의 니어리스트 기록은 홀인원에 근접한 샷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협회 회장단이 직접 시상자로 나서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기념 촬영을 하며 축하를 나누는 등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 골프인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큰 규모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1억 원 상금이 걸린 홀인원 이벤트(P3홀)도 진행됐으나, 아쉽게도 홀인원 달성은 나오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다음 대회에서 꼭 도전하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출처 : 한국생활체육뉴스(http://www.ks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