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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며 나눈 땀방울, 자원봉사 붐업의 불씨를 지피다” — 2025 V런 마라톤 성료 - 한국자원봉사신문
작성일: 9/22/2025
(사)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회장 이규운)가 주최·주관한 ‘2025 V런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월 20일(토)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5km 출발선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힘찬 스타트를 준비하며 서로의 어깨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개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제한시간(5km 1시간, 10km 2시간) 안에 완주를 목표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새롭게 마련된 안양천 마라톤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활력과 성취감을 안겨주며, 시민 모두가 승자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Volunteer(자원봉사)의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완주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 “Victory, Vitality, Vital”은 승리의 기쁨과 활력의 가치, 생명력의 에너지를 나누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었다.
특히,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의 선선한 날씨 속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달리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은 대회의 또 다른 풍경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Volunteer(자원봉사)의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완주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 “Victory, Vitality, Vital”은 승리의 기쁨과 활력의 가치, 생명력의 에너지를 나누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었다.
한편, 대회에 함께한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이규운 대표는 “2026년 UN 세계자원봉사자의 해를 앞두고 이번 마라톤이 자원봉사 붐업(BOOM-UP)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달리기의 땀방울이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이어지고, 시민들의 참여가 새로운 봉사문화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안전과 운영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과 운영진의 모습.” 이규운 대표(사진 오른쪽)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마라톤을 통한 자원봉사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자원봉사와 공동체 참여를 연결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