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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스포츠로 인구 유입 노린다…테니스 인프라 확충 및 전국대회 유치 추진 - 경기문화관광신문
작성일: 7/28/2025
가평. 오늘(26일), 가평군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인구 유입 방안’을 주제로 한 심층 토론이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생활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 한국석유공사 장평규 비상임이사,박용우 가평군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해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구체적 실행 전략을 도출했다.
이들은 특히 테니스 코트 기반 조성과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 유치를 핵심 방안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외부 인구의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문상 사무총장은 “스포츠는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브랜딩과 인구 유입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며, “가평군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평규 비상임이사는 “민간 및 공공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스포츠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평이 수도권 근교의 테니스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용우 위원 역시 “전국단위 테니스 대회를 가평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면, 숙박, 식음료, 관광 등 여러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전입 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논의는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테니스장 조성 부지 검토, 대회 유치 가능 일정, 예산 확보 방안 등 실무적 세부 계획 수립으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스포츠 인프라가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의 전략적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체육 각 종목의 전국대회 유치는 차후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현 가능성 높은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